바로 이거다.
처음으로 돈을 받아 잡지에 원고를 쓴 것은 2007년 말이지만 청탁된 “기사”을 온라인으로 종이 잡지에 올린 것은 훨씬 전의 일이다. 이 블로그에도 무싱사 초기, 지금은 거물 기업가가 된 망호과 함께 진행한 2004년경의 인터뷰가 남아 있을 것이다.제가 다양한 일 속에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푸는 작업이 있다. 그 중심에 인터뷰 interview가 있다. 대체로 인터뷰 자체는 즐겁다. 무엇보다 “사람”에 만나서 대화하고 그들의 생각을 듣고 잘 갖추고 정제하고”글”으로 푸는 작업은-아무리 해도 쉽지 않지만-보람 있다. 어떤 문화적 다양성에 일조하는 뜻으로 항상 그런 작업을 실시한다.언제나 문제는 “녹음 기록”을 옮기는 것이었다. 잡아도 지금까지 수백건의 녹음 파일을 원고로 옮겼다. 녹음 분량이 적은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맥북 MacBook에 iPhone혹은 소니 Sony녹음기 음성 녹음 파일을 옮기고 AirPods Pro의 “노이즈 캬은세링그”기능을 켜고 들리는 대로 빨리 쓰는 것이다. 질문지를 직접 만들어 인터뷰 자체도 직접 하는 것으로써 실제 상황을 기억하고 문맥을 알고 있는 내가 직접 녹음록을 작성하는 것이 가장 빨리 원고를 완성시키는 길이다. 문제는 일이란 인터뷰 기사만 쓰는 것이 아니라 항상 시간에 쫓기다. 최근에 발견한 묘수는 kmong.com 같은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의 녹취록 전문가, 즉 속기사에 의뢰하는 것이었다.쿠몬은 그동안 2,3회 정도 사용하고 있다. 가격은 천차 만별이었다만, 대체로 만족이다. 어떤 면에서는 왜 진작 쓰지 않았을까(물론 돈이 걸린다). 그러나 항상”마감”이 뒤에 다가오는 나에게 녹음 기록을 푸는 작업을 그대로 상대방(속기사)일정에 맞출 수밖에 없다는 점은 아쉽다. 얼마 전 꼼꼼히 작업물을 보내셔서 가격도 합리적인 속기사님을 알게 되었지만, 작업량이 엄청난 밀리는 상황이니까 결과물을 받을 수 있는 일정이 매번 늦었다. 대안으로 찾은 다른 속기사가 빨리 작업을 완료했지만 금액은 거의 2배였다. 매번 이러면 채산이 맞지 않다.인터뷰나 원고 이야기를 할 때,”녹음 파일을 한글로 옮기고 주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반드시 돈을 주고 산다”라고 말하고 나서10년 정도 지났다. 또 전에도 그런 이야기했지만, 2020년 말에 드디어(!)그런 앱이 등장했다. 사실 구글 닥스 Google Docs에도 이미 비슷한 서비스가 있으며 한국에도 이러한 스타트 업을 발견한 적이 있지만 사용성이 떨어지거나 가격이 도저히 맞지 않거나 품질이 열악했다. 남 혹은 직접 하는 작업에 도저히 따라오지 않았다. 더 이상 찾지 않고 포기한 게 벌써 몇년 전이다.그런 가운데 네이버가 자신들의 인공 지능 AI기술을 활용하고”클로버 노트 CLOVA Note”라는 앱 app를 발매했다. 아직 베타 beta버전이지만 몇몇 인터뷰 파일을 업로드하면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클로버 노트”앱의 표어 slogan은 “눈으로 보다 음성 기록”이다. “설마 안드로이드 Android에만 나온 건 아니야?”라는 마음으로 검색했더니 다행히 iOS앱이 함께 나왔다. 처음 정보에 접한 아이패드 미니 iPad Mini 제5세대에 클로버 노트 앱을 설치하고 간단한 회원 가입과 동의 과정을 거쳤다. 이 앱은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앱을 쓰면 쓸수록 사용자 정보를 보다 잘 받아들이고(다시 말하면 개인 정보를 그것만 수거하겠다는 뜻으로 될 것). 마치 시리 Siri 같은 음성 비서와 비슷하지만”클로버 CLOVA”가 네이버의 인공 지능 솔루션의 총칭인 만큼 그 영역을 좀 더 실용적인 분야로 확장했다고 본다. 네이버 앱답게 네이버 ID에서만 로그인할 수 있다. 로그인 후 첫 화면에서 “서비스 품질 제고 동의로 제공”을 누르면”추가 시간”300분이 주어진다. 한달에 300분만 녹음 파일을 문서에 변형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정작 앱 사용 시간 관리 메뉴에 들어가면”+300분”에서 총 600분이 표시된다. 기본 제공이 300분에서 추가 제공이 300분이라는 얘기다. 나의 경우 짧은 인터뷰는 30여분 긴 인터뷰는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걸리는 분이니까 이 정도면 꽤 쓸 수 있다. 이 앱의 예시 화면에 나온 것처럼 회의록을 대체하는 수준인지, 실시간 녹음도 한번은 하려구.
서론이 길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녹음 파일을 글로 풀품질”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만족할 수 없다. 간단한 회의라면 모를까 몇가지 짧고도 긴 인터뷰를 클로버 노트 앱에 넣고 변환을 거치고 나온 “음성 기록”을 보면 상당히 부족하다. 이 기록만으로 기사를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람들은 말이나 말투, 속도가 다르다. 모두가 아나운서처럼 정확한 발음을 유지하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변환한 음성 기록은 적당히 한 단어의 나열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최근 시작한 앱이어서 아직 개인화 학습이 부족하기 때문인 이유도 클 것이다. 자주 사용하는 전문 용어를 미리 등록하는 기능이 있지만 아직 쓰지 않았다.
특히 고유 명사가 문제지만”버번 bourbon”위스키를 “법원”과 쓰는 방식이다. 앱을 즉시 실전에 사용 정도로 안 된다는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 친구들과 일하면서 소중히 사용하는 서비스가 네이버 아빠고 Papago번역기이지만, 이 앱도 처음과 지금을 비교하면 번역의 부드러움과 정교함이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2020년 11월이 며칠 남지 않은 지금 당장”인터뷰” 할 일이 없어서-12월에서 상당히 있다-iPhone음성 메모 파일을 클로버 노트 앱에 한두개 넣고 품질 향상이 실제로 있는지 확인하려구. 앱의 음성 기록 화면의 상단에 나오는 문장처럼 “많이 쓰면 쓸수록 보다 정확하게 음성을 인식한다”으로 하면 학습에 사용 인터뷰 파일은 가득하다.
클로버 노트북 버전의 첫 화면.
현재 클로버 노트의 모바일 앱은 총 2대의 기기에만 설치할 수 있다. 보통 충분히 있겠지만 나는 여러 iPad를 사용하고 있다. 아이 폰 12프로와 아이패드 프로 iPad Pro11모델에 앱을 내려받아 아이패드 미니로 받은 어플은 삭제할 것이다. 아직 녹음 파일 자체를 옮겼다”음성 기록”이 미흡하고 클로버 노트의 강점으로 보인다”메모”기능은 사용하지 않았다.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 앱은 녹음 파일을 글로 옮기”음성 기록”기능만을 제공하고 메모 기능은 클로버 노트 PC버전 웹 사이트에 들어가면 쓸 수 있다. 네이버 ID에 연동하는 앱이어서 그런지 연동제는 부드럽다.이 누리꾼은 클로버 노트 앱이 실제 인터뷰 기사를 쓰는데 얼마나 유용한 것인가, 또는 도움이 될지를 판단할 때까지 때때로 쓸 것이다. 저와 비슷한 직업을 갖거나 업무상 회의가 잦은 분들에게 일말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클로버 노트 iOS앱
클로버 노트-AI음성 기록”녹음은 잘 했지만 언제 다 물어볼까요?”대화를 눈으로 보면서 음성 기록을 찾아 들어 보세요. #눈으로 보면서 들음성 기록의 녹음이 끝나면 음성 기록이 텍스트에 자동 변환됩니다. 텍스트로 변환된 음성 기록은 키워드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이 누가 했지? 참석자의 목소리를 구분해서 음성 기록을 정리하여 줍니다. 조용한 공간, 3명 이하 참가자 시절의 목소리 구분에 적합합니다. #중요한 순간, 북마크 중요한 대화를 찾아내기 쉽게 녹음 중에 북마크 하고 두세요. 쉽게 찾아 따로 모아 볼 수 있으므로 더 편리합니다. #음성 기록의 정리가 쉽지 않나!!!apps.apple.com
클로버노트 PC버전
클로버노트 눈으로 보면서 듣는 음성 기록 clovanote.naver.com클로버 노트 공식 출시 소개문[클로버 노트 출시]눈으로 보면서 들음성 기록, 클로버 노트 미팅에서 인터뷰에서 아이 데이)통화 녹음은 무사히 나왔지만 도대체 언제 다 듣습니까? 눈으로 보면서 들지 않나!!!blog.naver.com네이버 클로바 공식 웹사이트네이버 클로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버와 함께 당신의 일상이 더욱 편리해집니다.clova.ai네이버 클로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버와 함께 당신의 일상이 더욱 편리해집니다.clova.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