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전기차타이어 #미쉐린 #한국타이어전기차, 자율주행차 시대의 핵심은 타이어라고 합니다. 그 중 금호타이어를 조사한 기사가 있어 공유드립니다. 고속·항공과 한솥밥 먹은 금호타이어, 필연적 기술력 ③’대체 불가능한 크기’로 일궈낸 아메리칸 드림…엑스타로·무루코, 마제스티로 성장
금호 타이어는 세계 최대의 타이어를 처음 개발한 이력이 있다.2002년에 생산한 26~28인치 타이어”엑스타 STX”이다.히트작의 조건인 희소성은 달성했지만 문제는 가격.엑스타 STX의 가격은 1편당 100만원이었다.당시 일반 타이어의 가격의 20배에 이르렀다.타이어를 4개만 사서도 보통 소형차의 가격이라는 평가가 나왔다.차의 가격에 필적하는 타이어는 잘 팔리는 것일까.잘 팔렸다.금호 타이어는 STX뿐만 아니라”엑스타”자체를 초고 성능(UHP)타이어 라인 업으로 구축했지만 2000년에 50만 개가 팔렸다 엑스타 시리즈는 이듬해 90만개로 2배 가까이 판매 규모를 확대했다.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선호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이미지도 좋았다.고부가 가치 타이어가 타이어 기업의 알토 랜이 된다는 강력한 힌트였다.금호 타이어는 발매 이듬해 엑스타 시리즈를 전체의 타이어종으로 확대하며 라인 업을 갖추게 됐다.엑스타 시리즈는 지금도 “마제스티”와 함께 금호 타이어를 지탱하는 양대 산맥이다.
금호타이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고인치(2628인치) 타이어 엑스타 STX.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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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의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용 시스템 타이어 ‘에어본’. 사진=금호타이어
고부가 가치 타이어는 금호 타이어의 고객사를 글로벌 영역에 벌렸다.북미와 유럽 시장을 두드린 자신이 고부가 가치 타이어였다.금호 타이어는 세계 굴지의 타이어 업체인 미쉐린과 브리지 스톤, 굿이어와 비교하면 인지도가 없었으나 대체 불가능한 대형 타이어를 개발하고 선택을 받았다.2002년 엑스타 STX성공으로 미국 내의 금호 타이어의 점유율은 2%까지 성장한다.엑스타 STX는 2003년 1년간 미국 내의 판매율을 80%이상 올렸다.다음 제품을 재빨리 준비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국내 최초로 개발한 “런 플랫”(Run-Flat)타이어에서 또 다시 미국 시장을 두드렸다.런 플랫은 주행 중에 펑크 나도 수십, 수백 km를 정상 속도로 달리는 기능성 타이어이다.미국 판매 가격은 220달러로 일반 타이어 2배였다.당시 미국의 대표 스포츠 카로 불렸던 쉐보레 C5코르벳이 주로 이 타이어를 썼다.◇ 고부가 가치 타이어의 흥행에 “글로벌 5위”까지 목표 해외 진출로 미국에 UHP타이어 개발 연구소를 설립하고 있다.오하이오 주에 01년에 개소한 금호 기술 연구소이다.영국 버밍햄에도 유럽 기술 연구소를 설립했다.올해 제1분기 기준으로, 프라운 호퍼와 루트 링크 어번 어소시에이트와 성균관 대학교 등에 연구 용역을 맡기고 있다.매출액 대비 연구 개발 비용은 2~4%수준이다.중국에도 텐진에 생산 공장을 건설했다.05년 당시의 중국 내수 시장 1위를 노린 결정이었다.텐진 공장은 고부가 가치 타이어를 주력 생산했다.금호 타이어는 그 뒤 중국 내수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수출로 자신감을 키우고 글로벌 타이어 기업 5위까지 노리게 됐다.당시 박·삼그 전 회장이 축사에서 중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를 자신할 정도였다.유동성 위기로 금호 그룹에서 중국 더블 스타 등에 손이 바뀌어 현재의 순위는 18위권이다.금호 타이어가 2009년 워크 아웃에 들어가고 연구 개발이 잠시 정체했다.악재가 한꺼번에 폭발하고 2011년 금호 타이어의 중국 대량 리콜 사태도 발생한다.2013년에 용인 연구소가 개소되기 전까지는 한참을 선 상태였다.2010년에 출시한 프리미엄 타이어”마제스티·솔(“이 고품질 타이어의 명맥을 이었다.
2010년에 발매한 프리미엄 타이어 「마제스티·솔루스」. 사진=금호타이어
2010년에 발매한 프리미엄 타이어 「마제스티·솔루스」. 사진=금호타이어
현대자동차 디올 뉴 그랜저의 OE가 된 마제스티9. 사진=금호타이어
엑스타도 건재하다.전기 자동차용 엑스타 EV PS71등이 금호 타이어의 간판 타이어이다.10~20만원대에서 시작자가 형성되고 있다.마제스티 9과 함께 현대 차 제7세대 그랜저에 탑재된다.기아 자동차의 EV6도 엑스타 EV PS71를 장착했다.또 하나의 프리미엄 라인으로서 크루 아젠도 보유하고 있다.아우디 Q5에 크루게 프리미엄이 OE에서 공급된다.BMW도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SAV)X3에 크루게 HP91을 장착했다.겨울용 타이어의 윈터 크래프트도 고기능 타이어로 분류된다.금호 타이어 레이싱용 타이어 제품은 엑스타이 점령하고 있다.제품들이 10종 이상으로 넓다.넥센 타이어가 3종, 한국 타이어도 10여종의 레이싱용 타이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금호 타이어도 고부가 가치 타이어를 알리는 방법, 레이스용 차량에 타이어를 주로 지원했다.
레이싱용 타이어 엑스타 S700. 패턴이 없는 형태로 고안됐다. 사진=금호타이어
◇고부가가치 타이어 비중·영업이익 개선 정비례 금호타이어는 2022년 연간 영업이익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난 한 해 금호타이어의 실적을 이끈 기여자로 고부가가치 타이어가 꼽힌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매출 비중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2020년 34.3%, 2021년 36.0%, 2022년 36.7%다.올해 제1분기에도 선전했다.제1분기 매출액은 998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5.2% 늘었다.영업 이익은 545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지난해 제1분기 영업 이익이 5억원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성장 추세다.영업 이익률도 0.07%에서 5.5%로 뛰어올랐다.당기 순이익은 179억원이다.고 인치 타이어의 비율은 제1분기 36.4%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매출 목표도 높였다.전년 대비 20% 늘어난 4조 2700억원어치를 팔겠다는 계획이다.금호 타이어는 기업 설명회(IR)을 통한 고부가 가치 타이어의 판매가 매출과 영업 이익을 견인했다고 밝혔다.현재는 아우디 등이 금호 타이어의 제품을 신차용 타이어(OE)로 채용하고 있다.중국 체리 자동차의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도 금호 타이어의 엑스타 EV PS71을 사용한다.BMW와 벤츠도 금호 타이어와 손을 잡았다.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306161707540960106419&lcode=00[타이어 뉴 패러다임]고속·항공과 한솥밥을 먹은 금호타이어, 필연적인 기술력,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더벨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www.thebell.co.kr[타이어 뉴 패러다임]고속·항공과 한솥밥을 먹은 금호타이어, 필연적인 기술력,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더벨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www.thebell.co.kr[타이어 뉴 패러다임]고속·항공과 한솥밥을 먹은 금호타이어, 필연적인 기술력,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더벨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www.thebe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