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완전 자율 주행(FSD)’ 베타 서비스 더 확대했다

(출처: The Verge)지난 24일(현지 시간)미국 전기 자동차(EV)업체 테슬라(Tesla)의 최고 경영자(CEO)인 이ー롱·마스크(Elon Musk)이 완전 자동 운전(FSD)의 베타 서비스를 이전보다 더 커졌다고 발표했다. 이 론·마스크는 현재 자동차 화면에서 FSD기능을 요청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완전 자동 운전 베타 서비스는 2020년 처음 출시했다. 당시는 소수의 고객에만 한정 짓는 FSD베타 서비스가 공개됐다. 해당 서비스는 점점 확대 적용되면서 지난해 10월에는 고객 수 총 2000명이 베타를 사용했다. 2000명도 지금에 비하면 적은 인원이지만 당시는 확대 적용된 수치다. 지난 10월에 개최된 테슬라의 “인공 지능의 날(AI DAY)”행사에서 오토 파일럿(Autopilot)디렉터인 아쇼쿠·아라 스와미(Ashok Elluswamy)는 완전 자동 운전 소프트웨어(SW)의 기능이 향상되고 약 16만명의 드라이버가 해당 SW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오토 파일럿은 테슬라의 자동 운전 시스템에서 5단계 완전 자동 운전 모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2단계 드라이버 주행 보조 단계 자동 운전 기술인 첨단 드라이버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에 불과한 수준이다. 오토 파일럿에는 교통 인식 크루즈 컨트롤 기능과 차선 유지 기능, 인접 자동차 관찰 기능이 존재한다. 그리고 6월에 발매한 향상된 오토 파일럿(EAP)시스템은 자동 주차와 스마트 기기에서 자동차를 소환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고 있다.(출처 : 일론 머스크 트위터)FSD 기능은 Full Self Driving capability의 약자로 해당 기능에는 자동차가 신호등, 정지 표지판 등을 인식해 대응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자동차 탑승자에게 실시간 교통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경로를 추천하는 기능도 존재한다. 또 주차구역에서 자동차가 도착하면 입구에서 빈자리를 탐색해 자동으로 주차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다가 일반 도시 거리에서 자동으로 운전하는 옵션은 곧 찾아올 기능으로 표시됐다. 물론 한국에서는 아직 FSD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FSD 베타 버전을 이용하려면 앞서 언급한 오토파일럿을 사용해 100마일(160km)을 기록해야 했고 운전자가 테슬라가 지정한 최소 안전수치(Safety Score)를 달성해야 이용할 수 있었다.이번 발표의 골자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에 있는 모든 테슬라 차량에서 FSD베타 서비스 이용을 확대한 것이다. FSD옵션을 구입한 사람만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가 이용 가능하다. 옵션 가격은 일시불 기준으로 총 1만 5000달러로 한국 돈으로 1966만원 수준이다. 지금까지는 1만 2000달러(1586만원)였으나 올해 9월부터 인상되었다. FSD기능을 일시불로 사기가 부담이지만, FSD기능을 사용하고 싶은 자동차 소유자를 위한 옵션도 존재한다. 기간제 구독형 옵션으로 매달 구독료를 지불하고 FSD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매달 최대 199달러 한국 돈 26만원씩 내면 된다. 구독형 옵션 가격 인상 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만약 아직 FSD기능을 구입하지 않고 자동차 FSD컴퓨터 버전 3.0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면 테슬라 독자적인 어플리케이션이나 자동차 터치 스크린에서 FSD기능을 구입할 수 있다.한편 이 론·마스크는 테슬라 AI의 날에 발표하고 질의 응답 시간에 FSD기술을 올해 말까지 세계적으로 발매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론·마스크는 해당 계획을 실현하기 전에 규제와 장애물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테슬라의 운전 지원 기술과 테슬라 회사의 마케팅은 미국 규제 당국의 고강도 조사에 직면한 상태다. 대표적으로 지난 7월 미국 도로 교통 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NHTSA)은 오토 파일럿을 사용하던 테슬라 자동차가 정지하고 있는 자동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하고, 조사를 시작했다. 또 미국 법무부가 해당 사고에 대해서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기술의 안전성 부분에 빨간 불이 켜진 것이다. 여기에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미국 주 정부의 차량 관리국(Department of Motor Vehicles)는 테슬라가 자동 운전 능력에서 오해를 초래하거나 사실이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8월 미 경제 방송 CNBC보도에 따르면 차량 관리국은 테슬라가 오토 파일럿과 FSD기능으로 허위 광고 중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오토 파일럿과 FSD기능의 이름부터 자동차가 자율적으로 작동할 것으로 소비자가 오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또 테슬라의 공식 사이트에서 안내하고 있다 FSD기능의 설명문도 지적했다. 테슬라 FSD기능의 안내 문구에 “운전석에 앉은 사람의 별도 조치 없이 단거리와 장거리 주행이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라 씌어 있다. 차량 관리국은 그 설명이 특히 잘못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이 론·마스크가 말했듯이, 테슬라가 FSD기능을 북미 지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정식 발매하기 위해서는 전술한 상황을 돌파할 최우선 과제로 보인다. 텍 플러스 에디터 박·양, 나·유 그오은 [email protected][fv0012]유튜브의 미래도 결국 소셜커머스일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틱톡까지.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주 수입원은 광고 수익이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하면 무심코 수많은 광고에 노출된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메인 피드는 물론 스토리 게시물을 스크롤하면서 넘길 때도 중간에 광고를 삽입해 사용자에게 광고를 노출한다. 유튜브와 틱톡도 창작자 영상을 활용해 광고 수익을 올린다.tech-plus.co.kr유튜브의 미래도 결국 소셜커머스일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틱톡까지.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주 수입원은 광고 수익이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하면 무심코 수많은 광고에 노출된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메인 피드는 물론 스토리 게시물을 스크롤하면서 넘길 때도 중간에 광고를 삽입해 사용자에게 광고를 노출한다. 유튜브와 틱톡도 창작자 영상을 활용해 광고 수익을 올린다.tech-plus.co.kr유튜브의 미래도 결국 소셜커머스일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틱톡까지.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주 수입원은 광고 수익이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하면 무심코 수많은 광고에 노출된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메인 피드는 물론 스토리 게시물을 스크롤하면서 넘길 때도 중간에 광고를 삽입해 사용자에게 광고를 노출한다. 유튜브와 틱톡도 창작자 영상을 활용해 광고 수익을 올린다.tech-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