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일본드라마 재시청, 취향에 맞게 골라 글/사진: 화이트 아몬드
[드라마] 일본드라마 재시청, 취향에 맞게 골라 글/사진: 화이트 아몬드
작년 한 해는 오징어 게임이 난리였다. 아무 생각 없이 보고 그 스케일에 놀랐지만 보면서 생각난 몇 작품이 있었다. 아마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랬던 것 같아. 그리고 같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게 바로 이거. 사실 크게 기대해서 본 건 아니야.
지금까지 이 나라에서 만든 생존 무비를 보면 대충 좀 뻔한 일이 있었으니까. 혐오스러운 장면도 많았고 지나치게 적나라한 부분이 많았다. 스토리나 플레이가 재밌다면 몰라도 그런 것도 아니었고. 한 번쯤 볼 만하지만 완성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반면에 이건 오랜만에 몰입해서 봤다. 역시 잔인한 장면이 있지만 적어도 불필요한 신들은 없다. 워낙 눈요기처럼 보이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무난하게 볼 수 있는 것. 참고로 나는 고어도 자주 보는 편이라 내 기준으로는 무난할 수도 있어. 꼭 이점 참고해주세요.
도입부를 결정할 생각이었다. 재미없으면 끄고 다른거 보려고 했는데 전개도 빠르고. 어느새 다음 비행기로 옮겨져 있었어. 시작은 비슷하다. 갑자기 사람들이 모두 사라졌고 남은 사람은 주인공을 포함해 모두 3명. 세 사람은 친구 사이인데, 모두 집요한데 미워할 수가 없었다. 적어도 서로는 의지할 수 있고, 좋은 친구니까. 초반에 보면 괜히 흐뭇하기도 하고.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어. 다만 그들 사이가 어디까지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른 장르도 목숨 걸고 하는 서바이벌이니까. 보면 진행되는 게임이 너무 재밌어. 솔직히 처음에는 좀 짜증이 났었어. 아무래도 문과 출신은 이런 세계에 빠져서는 안 될 것 같다.
아예 죽을 지경이다. 3명만 살아남았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도쿄 전체에서 진행되며 매번 그 장소가 바뀐다. 그리고 참여 인원도 바뀌고. 카드의 모양이나 숫자에 따라 진행되는 내용도 다르지만 그 부분에 집중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하트가 마음에 든다. 사랑은 계속될거야 어디까지나 자연스럽게 미소짓는
시작을 잔인하게 했기 때문에 두 번째로 일본 드라마를 다시 보면 좋은 작품은 가벼운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흔한 로맨스이긴 한데 원래 이 나라 따뜻한 거 잘하잖아. 적당히 달콤하고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 게다가 남자 주인공이 잘생겼다.
내가 한국인이라서가 아니라 솔직히 비주얼은 국내 배우들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끔 매력적인 이 배우가 있는데, 그 중 한 명이 사토 타케루(佐藤健). 이 남자가 아닌가 싶다. 조금 안 좋은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상냥한 역할에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다소 뻔한 설정에 의학 쪽 이야기를 다룬 것이라 별로 끌리지 않기는 하다. 그래도 보면서 힐링하고 싶은 내용을 찾고 있다면 딱이지 않을까 싶어요. 집중해서 볼 필요도 없으니 켜놓고 다른 거 해도 돼. 그래서 화목한 장면 나오면 몰입해서 보고 그러면 되니까. 처음에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나는 여기서 기시감이 느껴졌다.
아니, 어디선가 본 듯한 모습이었으니까. 국내에서도 본 것 같고 여기저기 많이 본 것 같은 시작인데 이런 의사는 별로 없으니까. 잘생기고 실력도 좋은 의사를 길에서 만날 확률은 거의 제로가 아닐까 싶다. 고등학생이던 여성이 우연히 길에서 쓰러진 응급환자를 보고. 본인은 이렇다 할 지식이나 능력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다. 그때 나타난 백마 탄 왕자가 아니라 후드를 입은 청년. 알고 보니 실력 좋은 의사였네. 이 남자에게 반해 여자아이는 진로를 간호사로 정하고 나중에 둘이 만나게 되는 그런 스토리다. 나는 보면서 왜 의사가 아닌가 생각했다.
사랑은 계속될거야 어디까지나 연출 다나카 켄타 출연 우에시라이시 모네, 사토 타케루, 마이쿠마 카츠야, 코세, 와타나베 케이스케, 요시카와 아이, 호리타 마유, 카리나, 히라이와 카미, 야마모토 고지 방송 2020, 일본 TBS
●체인지 아는 배우들 총출동마지막으로 일본 드라마 재방송을 추천하는 것은 조금 오래됐네요. 10년 전에 나온 거라 화질은 좀 안 좋을 수도 있어. 그래도 괜찮은 걸로 잘 찾아보세요. 대표적인 배우들이 모두 출연한다. 그때는 정말 재미있게 봤고 지금 봐도 별로 위화감 없이 볼 수 있어.기무라 타쿠야의 전성기는 좀 그렇고. 그것보다는 좀 늙었을 때랄까. 꽃미모를 발산하던 시절은 아니지만 여전히 잘생긴 그의 모습. 게다가 아베 히로시(阿部寛)까지. 지금도 유명하고 그때도 인기 많았던 사람들이 나오기 때문에 연기에 있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간단히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정치와 상관없이 살던 초등학교 교사가 갑자기 정치인이 되는 이야기다. 사실 그의 아버지가 과거 유명했던 사람이었고, 그 때문에 이용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에는 건방졌던 남자가 점차 확신을 가진 정치인으로 변모한다.한마디로 이쪽 판타지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솔직히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 굳이 의원이 될 필요가 있나. 하기야 교사도 좀 어울리지 않았다. 그래도 이런 의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현실에는 절대 없을 것 같은데.하이틴 드라마 pick 3 빨간 맛으로 준비한 [드라마] 하이틴 드라마 pick 3 빨간 맛으로 준비했어.문장/사진: 화이트 아몬드 일단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blog.naver.com하이틴 드라마 pick 3 빨간 맛으로 준비한 [드라마] 하이틴 드라마 pick 3 빨간 맛으로 준비했어.문장/사진: 화이트 아몬드 일단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blog.naver.com중국 로맨스 드라마 추천 가볍게 뛰어봐 [드라마] 중국 로맨스 드라마 추천 가볍게 뛰어봐 글/사진:화이트 아몬드 가만히보면 제가 그런것만 찾아서… blog.naver.com중국 로맨스 드라마 추천 가볍게 뛰어봐 [드라마] 중국 로맨스 드라마 추천 가볍게 뛰어봐 글/사진:화이트 아몬드 가만히보면 제가 그런것만 찾아서… blog.naver.com